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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보 나누기/01. 생활정보6

코로나 양성, 그 격리 이야기 그리고 배움 D-1일차 : 지난 9월 26일 월요일 새벽 아침, 알람 4시 30분이 울리기 10분에 깼다. 코가 막혀 답답해서 깬 적은 없는데...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다시 가뿐해져 정상적인 월요일을 지냈다. 그런데 오후부터 코가 다시 막히기 시작한다. 이거 뭐지? 하며 한쪽 코로만 숨을 쉬느라 답답함을 느끼는 정도로 저녁을 보낸다. 저녁 식사 후 샤워를 하니 막힌 코가 다시 뚫렸는데도 어깨가 많이 뻐근하다. 전날 풋살을 심하게 해서 그런가? 누구랑 심하게 부딪힌 것도 아닌데....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D-0일차 : 새벽 알람시간 1시간 전 3시 반에 잠이 깼다. 몸이 으슬으슬거린다. 몸살이 온 것 같다. 코는 양쪽 다 막히고, 어깨와 무릎이 시린 듯 전형적인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 목도 약간 아프고, .. 2022. 10. 3.
사립작은도서관, 이제 없어질 수 있습니다 - 도서관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 입법 반대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저는 도서관을 참 좋아합니다. 대학도서관부터 해서 시, 군 도서관도 좋은데, 특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이 최고 입니다. 물론 공공도서관에 비해 도서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가깝고 편리한 동네사랑방 같은 분위기라서 더욱 좋아합니다. 아파트 500세대 이상시 법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공간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이제는 도서관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지난 9월 6일에 문체부에서 도서관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도서관법 시행령 입법예고가 나왔는데요, 개정될 내용을 보면서 많이 화가나고 황당한 마음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립 작은도서관의 등록 기준을 삭제하거나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여 사립 작은도서관의 등록에 혼선을 주는 내용입니다. 전국에는 약 .. 2022. 9. 23.
전기차 구매 보류, 그리고 전기차 충전시설과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 아이오니6에 예약이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오래전 (10년은 아직 안됨) 구매한 경유차량을 요즘 잘 나간다는 전기차를 사고 싶어 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테슬라를 작년에 구매할 수도 있었는데 특별한 이유로 인해 주저했어요. 같은 시기에 산 풋살멤버 동생은 지금은 거의 30%가 차값이 올랐다고 아주 좋아하는데, 괜히 배가 아프군요. 그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사는 아파트의 지하2층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의 사진입니다. 시간이 오후 한적한 시간이라 두 자리가 비어있긴 한데, 저녁에는 항상 가득 주차되어 있습니다. 차량 화재에 있어 내연기관차는 오랫동안 개선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특정온도의 열이 가해져야 화재가 발생한다고 예측 가능한 반면에, 전기.. 2022. 9. 18.
버릴수록 더 채워지는 서가, 책 버리는 노하우 영화 마블시리즈 중 "인피니트 워" 에서 타노스는 인구의 절반을 죽이고 남은 사람들 중에서 쓸모 있는 사람들을 개조하여 자신을 추종하도록 합니다.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나아가 업그레이드 하는데 있어서 기존 것들 중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기술은 비단 타노스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결혼 후 10여차례 이사를 하는 중 수많은 책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실 책을 일부 아무 생각 없이 기증도 하고 버리기도 했지만, 책을 잘 버리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실천해 가고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우리가 책을 잘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이 책은 언젠가 다시 읽을거야"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꼭 한다는 것입니다. 자, 우선 당장 책상 또이는 나의 서가대의 책들을 한 번 쳐다보겠습니다.. 2022. 8. 28.
공항 내 수하물 분실 예방법, 그리고 분실시 대처 노하우 오늘 사랑하는 아내와 딸, 이렇게 둘만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캐리어 가방과 백팩을 가지고 간 것이고, 국내여행이라 가방을 분실할 염려는 거의 하지 않았지만 최근의 들은 한 단어가 귀에 거슬리는 것이 있다. 바로, Airmageddon. 항공대란이라고 해야 할까?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이하면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공항에서의 들뜬 마음과 함께 잔뜩 실어 놓은 수하물에 대한 분실 우려는 도착지에 도착하고 짐을 찾고나서야 안정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자동으로 비행기까지 연결을 해주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다. 그렇지만 수하물 태그가 스크래치 나거나 구겨졌을때에는 수동으로 분류를 한다. 그러는 중 수동처리 속도가 늦어지게 되면서 체크인에서 투입되는 수하물들이 대기하게 된다... 2022. 8. 23.
지독히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2022 서울국제도서전 티스토리 처음 시작을 처음 방문해 본 서울 국제도서전 후기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방문일 : 2022. 6. 1 (수) 지방선거일 휴무 개최 장소 : 서울 코엑스 홀 A 인터넷 예매를 하고 왔는데도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했어요. 길다 길어!라고 생각한 순간 금세 금세 줄어드네요~ 아침부터 참을 인 글자 새길 뻔... 요즘 핫한 김영하 작가님 얼굴과 다른 대표작가님 두 분을 배경으로 한컷~ 특별 전시전으로 "책 이후의 책" 코너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파피루스에서 비롯된 쓰기의 역사가 이제는 디지털 시대에서 점차 변화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상상력의 장소가 된 듯합니다.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이 없이는 일상생활이 안 되는 시대잖아요. ..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