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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보 나누기18

독후감, 블로그 글쓰기 그리고 서평쓰기 요령에 대하여 역시 배워야 느끼고, 느껴야 발전하는 것이 맞다. 휴가를 내어 경겨평생교육학습관에서 주관한 "생각정리의 기술 - 서평쓰기"를 수강하였다. 여러 글쓰기의 방법들 중에서 "서평"에 대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질의응답을 받은 시간이었다. 왜 지금까지 서평에 대해서 나의 주관적인 감상을 위주로 적어 왔는지 이제야 알았다. 블로그 글쓰기와 서평을 구분하는데 차이를 두지 않고 혼용해 온 것이었다. 서평 쓰는 요령 노하우 읽은 책을 요약하고, 저자 및 특징 등을 소개하고, 인상 깊은 부분을 인용해서 설명하고 페이지를 넣는다. 이 책은 어떤 대상에 좋을지 안내해주며, 자신의 관점을 해석해서 적는다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등) 서평이란 말 그대로 책에 대한 평가를 말하며, 이는 책에 대하여 비록 나의 생.. 2022. 10. 31.
승리하는 아침을 위해 "나도 따라하기" 결과 -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매일 아침 4시 반에 일어나면 20여분은 그냥 멍하니 있는다, 지난주까지는 그랬다. 그런 내가 그래도 8일은 달라졌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루틴을 좀 바꾸어 본 것이다. 우연히 알게 된 책 한권이 나의 생활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팀 페리스의 "Tools of Titans,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8세 이후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왔을 정도로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다.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그런 그가 모은 노트들 가운데 가장 빛나는 보물이라고 자신하는 책이다. 이 노트를 남기기 위해 저자는 지난 몇 년간 ‘세.. 2022. 10. 25.
코로나 양성, 그 격리 이야기 그리고 배움 D-1일차 : 지난 9월 26일 월요일 새벽 아침, 알람 4시 30분이 울리기 10분에 깼다. 코가 막혀 답답해서 깬 적은 없는데...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다시 가뿐해져 정상적인 월요일을 지냈다. 그런데 오후부터 코가 다시 막히기 시작한다. 이거 뭐지? 하며 한쪽 코로만 숨을 쉬느라 답답함을 느끼는 정도로 저녁을 보낸다. 저녁 식사 후 샤워를 하니 막힌 코가 다시 뚫렸는데도 어깨가 많이 뻐근하다. 전날 풋살을 심하게 해서 그런가? 누구랑 심하게 부딪힌 것도 아닌데....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D-0일차 : 새벽 알람시간 1시간 전 3시 반에 잠이 깼다. 몸이 으슬으슬거린다. 몸살이 온 것 같다. 코는 양쪽 다 막히고, 어깨와 무릎이 시린 듯 전형적인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 목도 약간 아프고, .. 2022. 10. 3.
엄정화 누님 데뷔 30년 축하(히든싱어), 그리고 추억 소환 며칠 전 영화 "서울대작전"을 보았다. 한국판 "분노의 질주"와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저런 영화였다. 그럼에도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 속에서 내 맘을 가장 설레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영화에 삽입 된 몇몇 음악이었다. 소방차의 "어제밤 이야기"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으로 코로나로 인해 목이 아주 아픈 와중에서도 흥얼거릴 정도였다. 그 때문일까? 예전에는 많이 봤던 히든싱어를 예고하는데 가수 "엄정화"가 나온다고 하여 실방으로 와이프와 같이 보았다. 데뷔한지가 벌써 30년이라고 한다. 배반의 장미에서부터 초대, 포이즌 그리고 엔딩 크레딧으로 이어진 네 번의 노래에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녀의 노래 몇 곡을 더 들었다. 따라 부르며 몇 번에 있는지도 맞추면서 꽤 흥얼거리.. 2022. 10. 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데이터 주권을 생각하다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입니다. 며칠 전 몰아치기로 네***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았다.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통의 똑똑하고 매우 이성적으로 법을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자폐증"이 있는 "문제적" 변호사가 일을 의뢰받고 풀어가는 특별한 드라마이다. 1편인 노부부 폭행사건부터 15/16부 온라인 쇼핑몰의 해킹 사건에 이르는 동안 때론 승소하기도 하고 패소도 하면서도 끝내 변호사를 천직으로 받아들이는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분)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 주권에 관한 마지막 15/16부는 드라마를 본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드라마 속 대사라고 보기에 너무 실제적인 대화인 듯해서 그렇다. 형 : 회사.. 2022. 9. 29.
기억과 시간을 이기는 기록으로 "나"라는 역사를 남겨보자. 기억과 시간을 이기는 기록으로 "나"라는 역사를 남겨보자.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덩치는 가장 작은 우리 인간이 지구를 정복한 것은 집단지성의 힘이다. 즉, 개개인은 작고 약하지만 모였을 때 그리고 머리를 맞대어 무서운 동물이나 재해에 대하여 극복을 해 왔기 때문이다. 그 집단지성의 힘은 바로 이전 세대로부터 내려오는 각종 그림이나 음악, 그리고 기호나 문자를 통해 배워진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결국 이 모든 것은 형태가 다른 기록의 산실로서 "기록"이야말로 우리 인간에게 있어 그 명맥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 틀림없다. 우리 역사에 있어 최고의 기록문화유산 두가지를 통해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조선의 태조 이성계로 부터 철종까지의 조선왕조 오백년의 역사를 기록한.. 2022. 9. 28.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찍 출근하기,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 솔직한 마음 나의 하루 시작은 새벽 4시 반이다. 김유진 작가의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을 처음 만났을 때 아주 놀랐다. 나를 위한 책 인듯하였고 나의 기상 시간을 아는 주위 사람들은 이 책을 사주겠다는 이도 있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리커버 한정판) 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의 아침 사용법『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향긋한 차를 한잔하는 여유로운 아침을 꿈꾸는가?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하지만 ‘1분만 더 자고 싶다!’고 생각하다 허겁지겁 하루를 시작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이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15만 팔로워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자 수년간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온 김유진 변호사가 아침 시간의 힘을 이야기한다. .. 2022. 9. 26.
과속 항공기 잡아주는 이동식 초과저지장비! 나이스 캐치!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하늘을 지켜주는 최고의 전략자산은 오산비행장에 있다. 중요한 지휘통제시설은 물론이거니와 공대공 전투를 수행할 F-16과 비록 오래되었으나 공중전에서의 자유로운 기동을 자랑하는 A-10 공격기가 있어 매일 하늘을 달구고 있다. 그 들 항공기들을 위한 활주로 및 유도로, 주기장을 유지보수하고 프로그램하는 것이 나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평시 비행장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고속항공기의 착륙시 속도 초과의 문제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초과저지시설을 함께 병행 관리한다. 보통 활주로 끝 1,500피트 (450미터) 지점에 정해져 설치되어 있는데, 그외에도 이동식으로 설치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동식 초과저지장비시설 (Mobile Aircraft Arresting Syst.. 2022. 9. 25.
사립작은도서관, 이제 없어질 수 있습니다 - 도서관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 입법 반대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저는 도서관을 참 좋아합니다. 대학도서관부터 해서 시, 군 도서관도 좋은데, 특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이 최고 입니다. 물론 공공도서관에 비해 도서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가깝고 편리한 동네사랑방 같은 분위기라서 더욱 좋아합니다. 아파트 500세대 이상시 법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공간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이제는 도서관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지난 9월 6일에 문체부에서 도서관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도서관법 시행령 입법예고가 나왔는데요, 개정될 내용을 보면서 많이 화가나고 황당한 마음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립 작은도서관의 등록 기준을 삭제하거나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여 사립 작은도서관의 등록에 혼선을 주는 내용입니다. 전국에는 약 .. 2022. 9. 23.